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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尹대통령, 문정부 시절 정치보복 수사 자백?!

데일리온 2022. 6. 17. 11:33

 

 

 

[데일리온뉴스]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문재인 정부 '산업부 블랙리스트'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"정상적인 사법시스템"으로 규정하면서 전 정부 수사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.  더불어민주당이 전임 정부를 겨냥한 수사에 대해 '정치보복'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"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나"라면서 정면 대응했다. 

 

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인 지난 2월 <중앙일보>와 한 인터뷰에서 "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"면서 "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"라고 주장한 바 있다. 이어 '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'는 질문에 "해야죠. 해야죠. 돼야죠"라고 답한 바 있다. 

그러자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"강력한 분노"를 표현하며 사과를 요구했었다.  특히 2월 10일 청와대 참모회의에서는 "중앙지검장,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? 아니면,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? 대답해야 한다"면서 "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·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"고 말했다.

 

윤 대통령이 보복수사 논란에 대한 답변으로 말한 과거 민주당 시절 보복수사 안했냐는 답변은 과거 윤 대통령이 검찰총잘 시절에 있었던 수사도 보복수사였느냐는 논란으로 퍼지고 있다.